케플러의 별

2017. 12. 10. 08:24

신1. 케퓰러의 방

케플러는 의자에 앉아 조용히 하늘을 바라봤다

책상 안에 있는 종이뭉치를 꺼내 적기 시작했다.

'기원전 7년 5월

10월

12월

목성과 물고기자리에서 3번 이성상합

목성은 왕의 별

토성은 가나안 방패, ㅇ대민족의 수호성

물고기 익투스 는 메시아'

케플러

적기 시작한다

'별은 없었다.

단지 이성상합이 베들레헴의 별이다.'

컴ㅍ터의 계산

기원전 5월 29일 - 1차 - 동방박사들은 ㅇ대 딸에 왕이 탄생을 깨달음

9월 29일 - 2차 - 메시아 탄생에 대한 확신을 갖고 여행

12월 4일 - 3차합 (마2:10) 메시아 탄생

신2. 발타자르의 황궁

마기 : 왕이시여, 이제 모든 800일 후에는 서쪽에 별들이 나타나올 것입니다.

발타자르 : 틀림없이 시간을 재서 확인하였느냐?

마기 : 오차가 있을 수 없사옵니다.

발타자르 : 타나크를 가져와서 다시 한번 읽어보라

신하들은 거대한 수레한 문앞으로 가져온다.

수레는 황금과 빛나는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고, 그 안에 자주색 ㅇㅇ으로 쌓여있는 작은 책을 꺼낸다.

내관 : 미가서입니다.

너 베들레헴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영도자가 나리라

발타자르 : 됐다.

내관은 5일 이내로 군대를 조직하고, 준비한 품목을 다시 조사하여, 상하거나 흠이 있 는 것들은 불태워 버려라. 가장 좋은 깨끗하고 흠없는 것들만 진상할수 있도록 하라

내관 : 예. 왕이시여

발타자르 : 마기(천문학자)는 목성, 토성의 그림을 화실에 맡겨서 양피지에 마져 기록하게 하라

마기 : 예. 왕이시여

발타자르 : 왕자는 가서 모든 왕족과 종친들에게 7일에 여행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라

왕자 : 예. 왕이시여

발타자르와 군대, 그리고 수천명의 사절단은 7일 후 궁을 떠난다.

신3.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

조서를 올리는 신하

아우구스투스 : 언제 올라온 것이냐

신하 : 3일 전에 당도하였나 하옵니다.

ㅇ대땅 헤롯에 대한 내용입니다.

조서를 꺼내 읽는 아우구수트스.

아우구스투스 : 세 번째 아들이라고?. 작년에 지 아내와 두 아들도 죽였는데, 세 번째 아들도 죽였다는 것인가?

신하 : 일년도 안되서 그리하였다 하옵니다.

아우구스투스 : 이런, 헤롯의 아들이 되느니 그의 돼지가 되는 게 낫겠구나.

신하 : 분부가 있사옵니까?

아우구스투스 : 됐다. ㅇ대땅은 ㅇ대인이 알아서 할 것이다.

그 동안 반란이나 모의도 없었으니, 그 정도면 됐다.

그리고 이제 늙어서 거동도 못하는 늙은이 아니냐

신하 : 예. 폐하.

신4. 헤롯의 궁

땅으로 구르는 은잔.

헤롯 : 아아아아악!

야 이 개새끼들아. 이딴걸 옷이라고 만들어?

주위에 있던 신하와 시중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헤롯은 발을 천천히 들어 계단을 내려오더니 은잔을 들어

옷감을 가져온 장인의 얼굴을 가격하고

헤롯 : 이런 사기꾼 같은 자식은 당장 뱀굴에 넣어버려

신5. 사막

마기와 화가들은 가장 좋은 카페트 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들은 희미한 촛불 위에서 별의 위치를 그리고 있다

왕자 : 아버지. 벌써 200일 넘게 사막을 건넜습니다.

정말 그 전설이 일이나겠습니까?

발타자르 : 아들아, 너는 아직도 전설이라고 말하느냐

왕자 :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물론 그 위대한 현자들과 마기들의 지혜를 신뢰하지만 이 작은 나라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발타자르는 잠시 모래 흙을 움켜 쥐고

살며시 땅에 뿌린다.

발타자르 : 내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모두 그 이야기를 기다렸다.

이 사막의 모래를 보아라, 부서지고 부서지고, 흩어진다.

이 이야기는 과거이기도 하고, 지금 현재이기도 하고, 앞으로 일어날 미래이이기도 하다.

왕자 : 아버님도 마기보다 더 난해한 말씀 뿐입니다.

발타자르 :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마기 !

마기 : 예. 왕이시여

발타자르 : 그림을 가져오라

마기가 그림을 가져온다.

마기 : 이제 그들이 물고기 꼬리에 가리웠습니다.

발타자르 : 왕자는 보아라.

우리는 지금 천년의 시간을 실현하고 있느니라

신6. 헤롯 궁

헤롯은 잠을 뒤척이다

포도주를 잔뜩 따른 잔을 들고 테라스를 거닌다.

그는 얼굴을 찡그리며 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하지마 어두운 하늘에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포도주를 연거푸 들이킨다.

신7. 성 안

발타자르 일행이 성안으로 들어온다.

시간은 이른 오전, 시장이 막 열리고 있다.

시장을 여는 여자와 물건을 운반하는 남자가 발타자르를 일행을 쳐다본다.

거친 외투와 모자를 쓴 3,000여명의 일행

그들이 끌고온 5,000마리의 낙타는 이미 성밖에서 자리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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