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문장]/일기장



1. 준비 : 아침에 일어나서 일과를 시하기 전 그림 일기장을 편친다. 그림 일기장을 펼치기 전에 간단한 의식을 한다. 초를 켜거나 차나 커피를 준비하거나향을 피우는 등 자기만의 의식으로 시작하자. 2. 이미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생각을 몇 문장 쓴다. 여기서 핵심은 '이미 마음속에 들와 있는' 생각이다. 생각을 진전시키거나 새로운 생각을 만들지 말고, 이미 머릿속에 있는 생각만 간략하게 기록하고 멈춘다. 3. 글을 쓰면서 떠오른 이미지를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 떠오르는 이미지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내면의 판단자를 무시한다. 4. 연민과 공감으로 자신의 그림을 보며 대화를 한다. 무엇이 그림으로 표현되었든 연민과 공감의 마음으로 그림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림과 대화를 하듯이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


아서 아론, 심리학자 연구 논문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36개의 질문을 주고받고마지막으로 4분간 서로의 눈을 보는 것만으로 사랑과 친밀도가 생겼다 사랑하기 위해 물어야 할 36가지 질문 1. 이 세상 누구와도 저녁을 함께 먹을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할 생각인가요? 2. 유명해지고 싶나요? 어떤 방법으로요? 3. 전화를 걸기 전에 뭐라고 말할지 연습해본 적이 있나요? 왜죠? 4. 당신에게 “완벽한” 날은 어떤 날 인가요? 5.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부른 것이 언제인가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요? 6. 90살까지 살 수 있고 마지막 60년을 서른 살의 마음, 혹은 서른 살의 몸으로 살 수 있다고 해 봅시다. 몸과 마음 중 어느 쪽을 택할 건가요? 7. 자신이 어떻게 죽을 것 같다는 직감이 있나요? 8..

아내에게 급히 전화가 왔다 -장수풍뎅이가 죽었어 유충에서 장수풍뎅이로 자라아이들과 함께 키웠는데,..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죽기 전에 말을 하지 못하는건 모든 생물의 운명인지 -집에 가서 애들한테 죽음에 대해서 설명해줘야겠어 집에 늦게 귀가해서 실패 결국 토요일에 산에 묻어주러 가기로 했다 장소는 진관사 부근 산 아침도 거르고 8시 반에 진관사로 향했다갑자기 하랑이는 장수풍뎅이가 이름이 있다고 우겼다'장풍이' 죽으면 시호를 내려주는 건가?아니랜다. 이름이 있다고 했다. -그래그래 장풍이의 서로 들고 가겠닥 티격태격하는 하랑이와 하리그렇게 도착한 진관사는 정말 아름다웠다 적당한 위치를 찾고, 숟가락을 땅을 파고, 장풍이를 묻고,그 위에 고인돌처럼 돌을 쌓았다 영상을 좀 찍고그렇고 우리는 산을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