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문장]/시나리오
『수하개발선』김완식 인물소개 쇼군 이이다키 와사노부(왜국) – 신안 앞바다 보물선 주인 중국과 도자기 사치품을 교역하는 거상 풍랑을 만나 배가 난파 하타이시 황제(청나라) – 왜국을 견제 왜국이 점점 근대화하는 것을 알고, 견제하고자 함. 정조에게 밀서를 보내 왜국에 스파이를 보냄 정조(조선) – 왕권강화의 끝 무렵, 정약용을 유배보내기로 하고 화성으로 천도하기 위해 노력함. 국고가 없어 신안 앞바다 보물선을 먹기 위해 정약용에게 특별 미션을 줌. ‘잠수함으로 보물 찾기’ 멜기농 장군(프랑스) – 개항과 천주교 수교 정약용의 사위 ‘황사영’의 편지를 받아 조선 개항을 위해 조선에 쳐들어 옴. 하지만 정약용의 잠수함을 만나 수포로 돌아감 정약용과 장기(조선) 1) 정약용 – 유배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가..
"남편도 나처럼 그리워했는지 알고싶습니다." 루마니아에 파견된 북한인 남편과 결혼했다가 생이별해야 했던 루마니아의 조르제타 미르초유 할머니가 최근 북한 당국으로부터 남편 조정호의 사망통보를 받았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자로 발행된 북한 인민보안성 대외사업국의 사망확인서는 함경남도 정평군 용흥리에 거주하던 조정호씨가 2004년 8월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르초유 할머니는 1952년 북한이 전쟁고아 3천명을 루마니아에 위탁교육시킬 때 이들을 인솔하고 루마니아에 파견된 남편을 만나 양국 당국의 허가 아래 195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59년 북한의 고아 송환에 따라 함께 평양으로 옮겼지만 1962년 미르초유 할머니가 생후 한살 반 된 딸 미란의 병을..
#13 초원 초원에서 목동과양떼가 있고, 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들이 움직인다. 갑자기 양떼들이 울음을 짖기 시작하고, 하늘에게 별 하나가 빠르게 떨어진다. 강한 빛이 땅에 떨어지자, 양들이 뒤집혀 일어나지 않는다. 목자들은 놀라서 머리를 바닥에 숙이고, 어둠속에서 2명의 천사가 나타난다 천사1 : 일어나라. 그분이 오셨다,. 세상의 죄를 끊어버리시고 어둠에 빛을 가오신 분이다. 목동 : 무슨 말씀이온지 모르겠습니다. 살려주세요 천사1 : 두려워 마라. 너희는 오늘 구원자를 만날 것이다. 이길로 내려가라 천사2가 손을 들자. 하늘에게 작은 빛이 내려오더니, 길 앞에 멈춘다 천사1: 이 빛을 따라가다 보면 멈출 곳을 알려준다. 그 곳에 그 분이 계신 곳이다. 목자들은 양들 뒤로하고 빛을 따라 가고 #14. ..
#8. 헤롯의 성 발타자르는 군대를 물렸다.성 밖에 그의 근위대만 같이 성안으로 들어갔다. 발타자르는 준비한 선물을 깨끗이 하라고 지시했다. 성안에 선물을 다들어갈 수 없어서,결국 선물은 밖에 두기로 했다. 헤롯은 계단위에서 발타자르에게 말했다. 헤롯 : 동방의 왕이시여, 이 먼길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소. 미안하지만 내가 지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 예의를 갖추기 어렵겠소. 발타자르 : 권위와 존경과 위엄이 영원하시길. 위대한 왕이여 온 하늘과 땅과 생명이 오늘의 기쁨을 기다렸나이다. 발타자르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헤롯 : 저 군대가 성내에 들이지 못한건, 황제께 어떠한 오해를 살수 있었기 때문이오 발타자르 : 이해합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언제쯤 이 궁에서..
신1. 케퓰러의 방케플러는 의자에 앉아 조용히 하늘을 바라봤다책상 안에 있는 종이뭉치를 꺼내 적기 시작했다.'기원전 7년 5월 10월 12월목성과 물고기자리에서 3번 이성상합목성은 왕의 별토성은 가나안 방패, ㅇ대민족의 수호성물고기 익투스 는 메시아'케플러 적기 시작한다'별은 없었다.단지 이성상합이 베들레헴의 별이다.'컴ㅍ터의 계산기원전 5월 29일 - 1차 - 동방박사들은 ㅇ대 딸에 왕이 탄생을 깨달음 9월 29일 - 2차 - 메시아 탄생에 대한 확신을 갖고 여행 12월 4일 - 3차합 (마2:10) 메시아 탄생신2. 발타자르의 황궁마기 : 왕이시여, 이제 모든 800일 후에는 서쪽에 별들이 나타나올 것입니다.발타자르 : 틀림없이 시간을 재서 확인하였느냐?마기 : 오차가 있을 수 없사옵니다.발타자르 :..
가방을 의자에 올려놓고, 사람들을 살폈다.저녁 오후라서 그런지 많지 않았다. 오늘 들어온 책을 진열해놓은 매대에서책을 뒤집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오리책을 넘겨보았다.혼자 해먹은 국과 요리들, 사진만 봐도 먹음직 해보인다. 엄마가 해준 요리가 생각난다.콩나물국, 벌건 고추가루에 배추를 넣은 맑은 국이었다. 계란말이와 먹어도 맛있고, 그냥 찬밥에 말아먹어도 순식간에 넘어갔다. 항상 엄마가 좋아하는 요리가 저녁 식탁에 올라오진 않았었다. 적어도 아빠랑 같이 식사를 할 때까지만 해도, 저녁 식사 시간은 즐거웠다. 항상 동생은 투정이었다.
계속 돈을 딸때는 잃어줄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이게 무슨 하우스 판이라고 생각했었는지엄마는 너무 몰입했던 것이다 결국, 같이 치던 보살님들이 마음먹고 엄마를 혼내주다가모든 돈을 잃던 엄마는 이성을 잃고돈을 들고 도망을 쳤다. 머리가 아팠다.나한테는 왜 이런일이 생기는걸까?아니 원래 내가 태어날때부터 이런일은 정해진 일이 아닐까? 엄마는 원래 그랬다.무책임하고 자기 중심적이고 타인의 입장같은건 안중에도 없었다. 형사들과 돌아가고 약속을 잡았다.우리 집에 엄마가 도망쳐 주었다면, 그건 형사들에게 고마운 일이다. 그런일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능하지.설마 엄마가 우리 집에 온다고 해서, 내가 엄마를 도와주는 일은 없을 테니까. 갑자기 도둑질 한 돈에 대한 걱정이 들었다.피해자들이 그 돈을 변상하라고 하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