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화요일
2017. 10. 31. 10:52
-사진, 드로비모(에베소 사람)-
사도행전 21:27~40
<글라우디오 루시아, 요세푸스, 다소>
성전에서 드로비모를 본 바울의 적대자들이 사람들을 선동한다
바울을 성전 밖으로 내팽겨치고 때린다.
그때, 로마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나선다.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좀 짜증이 난듯
왜냐하면 너 테러리스트지?
라는 어투로 말한다.
사실 역사가 요세푸스도 이 사건을 기록하는데
애굽인이 사람들을 선동해서 4,000여명 (요세푸스는 400명)을 선동해서
예루살렘을 접수하려고 하다가
글라우디오 루시아에게 깨지고 지는 도망간다.
선동당한 사람들은 다 잡혀가고
그래서 폭동이 아니라 반란군 괴수로 바울에게 묻는 거였다
근데, 바울은 갑자기 나 헬라어 짱 잘함.
그리고 나 길리기아 다소 출신인데?
라고 역공을 날린다.
천부장은 아그래? 미안. 너 좀 잘 나간다.라고 생각했겠지.
● 다소(Tarsus)는 어떤 곳인가?
기원전 3~4천년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살았다.
그리고 여긴 헬레니즘 문화와 웅변술 스토아 철학이 발달한 문화도시였다.
뭐 지금의 뉴욕같은건가?
당시 기록으로 50만명이 살았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대도시인거 같긴하다
그리고 기록에는 '가장 으뜸이며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다운 도해지'라고 씌여있다
심지어 당대의 아테네다 알렉산드리아보다 중요한 도시였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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