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수, 유두고의 무죄

2017. 10. 25. 10:27

'유두고의 억울함'


바울은  드로아교회에 오지 못할 것을 염려하고

밤새 설교를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청년 유두고가 창가에서 떨어져 죽습니다


찰스 스펄전은 '설교 시간에 잠들면 죽을수 있다'

라는 얘길 했습니다.

이에 반해, 어떤이는  바울의 설교가 너무 재미없어 사람을 죽게 했다라는 해괴한 논리도 있습니다.


어쨌든

정말 유두고는 불성실한 태도로 설교를 듣다가 사고를 당한걸까요?


일단 로마시대에 유두고란 이름은 노예나 종 이름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아마도 유두고는 하루종일 일을 하다가 저녁에 설교를 들으러 왔을 수도 있습니다.


매우 피곤했겠지요

게다가 바울의 밤샘 설교라니.


또 한지,가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다고 씌여있습니다.

밤에 등불은 원래 켜야하는데 이날따라 많이 켰다고 나옵니다.

그러니

산소도 부족하고, 사람도 많고, 매우 답답한 환경이겠네요


결국 죽은 유두고는 바울을 통해 다시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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