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셀프 체크리스트
1. 회사명 등 회사 정보와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했는가?
자기소개서에 쓴 회사명과 주력상품, 시장 상황이 정확한지 한 번 더 확인한다.
입사지원서에 기본 정보도 부정확하게 기재하는 덜렁이 지원자에게 일을 맡기는 회사는 없다
2. 나의 '용도'가 명확히 드러났는가?
쓰임이 명확한 지원자는 뽑힌다.
내가 회사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가 최대한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이때 중요한 건 '팔방미인'보다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뭐든 맡겨만 주면 잘하겠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포부보다는 '특히 ㅇㅇ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포장해야 한다.
3. 조직 친화력에 대한 의구심이 남도록 쓰지는 않았는가?
단점을 쓰랬다고 '예민한 성격 탓에 주위 사람들과 갈등이 잦다'고 써서는 안 된다.
회사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곳이다.
능력도 입증 안 된 신입사원이 사회성까지 없는데 선뜻 뽑아줄 회사는 없다.
하나 더, 리더십을 보이려다가 독불장군이라는 인상을 남기지 않았는지도 다시 한번 체크해보자.
4. 지루한 일대기를 쓰지는 않았는가?
자기소개서는 전기가 아니다.
채점자가 궁금한 건 지원자가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일 뿐,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아니다.
불필요한 개인사는 걷어내고, 성취와 실패의 경험으로 자기소개서를 구성한다.
이때도 보여주기, 키워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최대한 흡인력 있게 작성한다.
5. 적절한 제목을 썼는가?
제목은 반드시 써야 하고, 제대로 써야한다. 5~10자 분량으로, 수사가 아닌 정보를 담아 쓴다.
신문처럼 제목에 숫자를 담거나, 형용사, 부사를 뺀 명사와 동사의 조함으로 구성한다.
이때 제목과 본문 첫 줄이 겹치지 않게 주의한다.
6. 두괄식으로 구성했는가?
뽑히기 위한 글을 결론이 서두에 나와야 한다.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를 가장 첫 줄에 쓴다.
-책, 뽑히는 글쓰기, 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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