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1975) - 이치카와 곤

2012. 9. 9. 19:34

강상중 교수의 '고민하는 힘'을 읽게 되면서

그의 멘토였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를 알게 되고

소설 '마음'을 샀었다.


적잖은 충격에 충격...

아마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특히 청년에게 

하고 싶은 1순위이겠지..


이 소설 또한 이치카와 곤은 영화화 했다.

그런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를 영화한 작품


난 이 책을 다 읽지도 못했다.


왜냐면 좀 난해했다.

당시의 일본 상황도 모르겠고 배경지식도 전혀 없으니 이해가 안갔다.


그런데 이걸 영화화 했다.

사실 이 영화는 소설과 다르게 화자가 고양이가 아니라 인간이다.


한 공간 (방)에서 이렇게 다양한 샷을 구성하는 것은 꼭 시도해 볼만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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