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심수관

2017. 12. 23. 07:25

이 마을 곳곳에 망향의 언덕이 있습니다. 그 언덕에 서면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조상들은 그 바다 건너 한국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방향이 틀립니다.그러나 저 바다만 건너면 한국이 있다는 생각으로 망향의 언덕 위에 서서 주머니 속에 간직하던 망건을 꺼내 쓰고고향의 부모를 향해 절을 했을 것입니다
-14대 심수관, 일본의 전설적인 도예가문, 그는 400년전 임진왜란 후 일본에 강제로 납치 된 심당길의 후손-

아직 그의 후손은 400년 조상 심당길의 망건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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