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을 극장에서 원본 상영 비율 볼수 있을까?전에 올린 글 은 파나비전 울트라 70 이라는 70mm 필름 카메라로 찍은 영화 였으며, 이 영화를 한국에서 온전히 관람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다.그런데 검색해보니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새벽에 한회/두회 차로 개봉하고 있었다 영등포 스타리음은 괴상할 만큼 옆으로 거대한 상영사이즈를 자랑한다. 나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다암튼 근데 새벽에 어떻게 보냐고 졸려서 ㅋㅋ 그냥 보여주기 싫다고 해라 이 신발스러은 #cgv 야
이 영화는 기존의 35mm 디지털카메라가 아니 65mm 포맷의 ARRI Alexa65로 촬영한 영화이다따라서, 일반 상영관에서 보는 것은 정말 돈 낭비이다. 쉽게 말해 를 보기 위해 우리가 얼마아 왕십리 imax관 예매에 열을 올렸는디 생각해 보면 된다65mm 포맷의 디지털 카메라 촬영은 이미 에서 중간에 사용 되었다 하지만 2시간 넘는 풀타임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첨이라고 한다.한번 본 영화를 뭐라 말할것도 없지만 그냥 영화관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 이미 당신은 와이오밍 설상에 갇혀 버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아 춥다
http://ppss.kr/archives/65738
언젠가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겠지 해외 평론지 및 평론가 선정한 2015년 Best 10 중 1~3위에 꼽힌 유일한 아시아 영화 감독: 허우 샤오시엔의 7-8년만의 복귀작이름만 들어도 ㅎㄷㄷ 하지만 막상 극장 문에 들어서면 자겠구나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랐다한 쉬도 숨을 쉴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인물들을 관찰해야했다영화를 본다는 것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고된 작업이라는 것을 깨닫는 경험이었다이런 영화를 꼬딱지 만한 예술관에서 볼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대형관이 아니더라도 일반 상영관에서 본다는 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한 가지 더... 4:3 화면비율의 필름 촬영으로 촬영된 영화 꼭 극장에서 보길 추천
아무 기대 없이 봤다 그런데 전혀 극적인 장면이 아닌 곳에서 가슴이 미어져 왔다 심장이 터질듯 아파서 참기 힘들었다불합리하고 불평등하고 불안한 세상에서 두 청년들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그들의 일상의 하루하루가 진실 이었다희망도 갖을 수도 없고 모든 꿈을 강제로 포기 당하고 이제는 홀로 단절 되어 살아가야 하는 지금의 20-30대 청년들에게윤동주와 송몽규는 죽음 이후까지 소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절대로 그것만은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를 영화관에서 놓치면 후회할지도
http://news.joins.com/article/19748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