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영화 보고 난 후 난 재미있었는데. 완전 꿀잼 오히려 난 권장하고 싶다. 불검 휘두르고, 거인족 나오고, 완전 잼나고든...ㅋㅋㅋ이 영화 본다고 나 이제 하나님 안 믿음 ㅋㅋ 노아 개실망임 ㅋㅋ 이런 사람 없는데 말입니다.세상에 헐리우드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성한 국가이므로 제작되는 영화의 일정비율은 성경적인 영화를 만들겠음' 이라면 좀 이상하지요.그냥 신나게 타이타닉 좀 타고, 천송이 보듯이 엠마 넋놓고 보려고 영화 보면 8천원 아깝지 않을듯해요
한번 쯤 유년기의 추억에 머물러 있던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시끄러울 때 모두 다 리셋 하기에 좋다
영화 리뷰 정말 강추다. 우리나라 멜로 영화에 손에 꼽아줘야 함. 내용은 간단하게 군인 장교로 나오는 송승헌이 자기 부하 아내하고 불륜을 벌이는데 사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간단히 말하면 니네들 남의 인생 살면서 존나 잘 난척 하니? 꺼져. 이 숑키들아. 난 가짜로 안살아. 진짜 나로 살끄야! 이런 아우성과30-40년이 지나도 군바리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금 현실에 대한 풍자가 아무 실날하게 배여있고.진짜 사랑을 하고 싶어도 가짜사랑이 전부인 자본주의적인 인간에 대한 씁슬함이 배어있다.참 좋은 영화...
이 마을 곳곳에 망향의 언덕이 있습니다. 그 언덕에 서면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조상들은 그 바다 건너 한국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방향이 틀립니다.그러나 저 바다만 건너면 한국이 있다는 생각으로 망향의 언덕 위에 서서 주머니 속에 간직하던 망건을 꺼내 쓰고고향의 부모를 향해 절을 했을 것입니다 -14대 심수관, 일본의 전설적인 도예가문, 그는 400년전 임진왜란 후 일본에 강제로 납치 된 심당길의 후손-아직 그의 후손은 400년 조상 심당길의 망건을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