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를 읽고 , 김용규 지음-9

2020. 7. 8. 21:33

p64

 

 유발 하라리는 다가오는 시대를 호모 데우스의 시대로 규정했습니다. 호모 데우스 시대란 생명공학, 사이보그공학,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과학을 통해 슈퍼 휴먼이 된 극소수의 부자들이-마치 올림푸스 산정에 사는 그리스 신들처럼-'불멸','행복','신성'을 누리며 사는 시대를 말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70억 사람들 모두가 그런 초인간들이 만든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조종당하며 "밥만 축내는" 쓸모없는 계급, 곧 호모 유스리스로 사는 시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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