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테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에게 보낸 질문

2017. 10. 13. 09:40

방촬연

 

도입

1. <인터스텔라>같은 경우 한국에서 천만관객이 넘었다. 전체 인구대비 매우 높은 수치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가 개봉이 되면 한국에서는 큰 이슈가 된다. 이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덩케르크

2. <덩케르크>는 다양한 플롯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말하지만, 서로 얽혀 있다. 다양한 카메라를 인물이나 이야기에 맞게 의도적으로 사용한 것이 있는가?

 

3. 배와 비행기 등 공간의 제약이 큰 장소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가?

 

4. 화면비율에 대해서,한국의 용산IMAX 관이 유일하게 1.143:1 비율로 상영하여서 많은 관객이 선호하였다. 처음에 1.43:1이 생소할 수밖에 없었다. <덩케르크>까지 다양한 작품을 IMAX카메라로 찍어왔지만, 35mm카메라에 비해 촬영현장에서 수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5. <덩케르크>는 제목처럼 배경이 주인공이다. 그에 못지않게 인물의 감정, 욕망이 더욱 세세히 표현된다. 대본에 대사가 많지 않았다고 들었다. 어떻게 인물 묘사를 풍부하게 풀어냈는가?

 

6. 사운드의 문제를 아이맥스와 65mm포맷카메라로 섞어 사용하면서 해결했다고 들었다. 사운드팀과 어떤 협업을 통해서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는가?

 

7. .75%를 아이맥스로 찍었다고 들었다. 영화편집이 끝나고 첫 시사회를 마치고, 이 장면은 IMAX으로 촬영해서 효과적으로 연출되었다고 생각한 것이 있는가?

 

8. <덩케르크>의 후반과정이 궁금하다. 기존 4K워크플로우보다 더 손이 많이 갈꺼라고 예상된다. DOP로서 DI, CG, 음향에 관해서 어떠한 부분에 참여하였는지 알고 싶다.

 

9. <인터스텔라>는 광활한 우주공간 대한 이야기였고, <덩케르크>는 바다와 하늘, 해변에 대한 이야기였다. 다음 작품은 어떤 배경인지 이야기 해줄 수 있나?

 

10. 한국의 많은 촬영감독들이 당신을 만나보고 싶어한다. 혹시, 한국에 방문할 의향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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