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셀프 체크리스트

2017. 9. 29. 14:54

1. 질문 하나에 1분이 넘도록 답변하지 않았는가?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두괄식으로, 다섯 문장 한도에서 한다. 

 그래야 면접관에게 '조리있다, 명쾌하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다섯 문장은 질문에 대한 ' 직접적인 대답(1)+그에 대한 이유(1)+경험적 근거(2)+반복 마무리(1) 문장'으로 구성한다.


2. 미리 외운 답변을 기계처럼 말힞 않았는가?

 면접은 대화다. 

 외운 원고를 로봇처럼 말해선  안 된다.

 '밀감'을 확보하기 위해 면접용 원고 작업은 성실히 하되, 실전에서는 원고를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해야 한다.


3. 수많은 기업 중 하필 이회사를 지원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는가?

 지원 동기를 말할 땐 당신의 '정보력'과 '전문성'을 보여야 한다. 회사가 업계 선두인지 후발주아인지, 강점을 강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하는 데 스스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충분히 설명한다.


4. 회사가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했는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가 아니라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제2의 ㅇㅇ같은' 표현으로 지원자의 쓰임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것도 방법이다.


5. 웃음이나 감동을 주는 1분 자기소개는 준비했는가?

 1분 자기소개는 시키지 않아도 준비해야 한다.

 웃음이나 감동을 주면서도 자신의 '쓰임'을 명확히 드러내는 센스 있는 자기소개를 구성한다.

 튀어보려 면접관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노래를 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튀는 행동 대신 튀는 생각으로 어필하자.


-책, 뽑히는 글쓰기, 최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