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단편영화제 2013년
2017. 12. 23. 07:52
10시부터 22시까지
하루 20편정도 봤음
(단편 특성상 4~5개가 묶여서 1시간 반정도로 섹션별로 상영함)
* 국내단편섹션은 최고다. 극장가. 상업영화보다 낫다. 대중성이나 작품성 둘다.
예매가 5천원인데, 5만원도 안아까움.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단편은 시장이 없어서 영화제 때 아니면 볼 방법이 없다.
정리
1.국제단편
- 다큐의 신선함. 이게 극인지 다큐인지 구분이 안감. 아주, 아주 잼있음. 우리나라 방송 다큐도 이제는...
2. 국내단편
- 감독들 내공이 장난아니고, 배우들 연기도 후덜덜.
이런 영화를 극장에 걸란말야. 표절영화들 말고.
마지막 영화는 무성영화 버스터키튼을 보여주고 밴드가 연주를 함.
내 옆 좌석에 어떤 훈남이 앉아서 쳐다봄. 배우 안성기씨.
얼떨결에 같이 영화봤음. 영화내내 그 특유의 웃음을 보여주셨음. 나의 냉소적인 관람태도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게 됨.
-아 왜 성룡형님이 최고의 배우로 버스터키튼이라고 하시는지 알겠음.
-만약 버스터키튼의 영화를 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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